[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수림이는 할아버지와 순례 씨에게서 키워졌다. 부모들과 자매는 1군들로,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누가 누가 더 어린가 내기하며 지내는 부모들과 모든 것이 자기중심인 언니. 이 어린이를 16살 어른 수림, 그리고 인생의 달인 75세 순례 씨가 구한다. 초등학생에게 너무나 추천하는 책. 꼭 붙들고 놓지 않을 책. 그것이 바로 '순례 주택'이다. 책을 읽으며 순례 주택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상상도 해보았다. 순례 주택에 들어가는 건 웬만한 아파트 전세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 싼 것도 싼 거지만 이웃들이 너무 멋지다. 매력 넘치는 순례 씨, 시원시원한 진하, 미용사 소질을 갖춘 병하, 카리스마 만점 원장님, 세상에서 제일 착할 것 같은 박사님, 그리고 영선님.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이웃들이 탐나는 건 당연한 거라구.. 손에서 놓지 않고 싶은 책을 원한다면 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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