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1895년, 소년 이발사 - 이승민 지음


[책 후기] 1895년, 소년 이발사 - 이승민 지음

[책 후기] 1895년, 소년 이발사 - 이승민 지음 이 책의 주인공은 필상이다. 필상이의 아버지는 1년에 몇 번 보지 못한단다. 오자마자 서양의 물건을 소개하며 필상이를 신경쓰지 않는 아버지에게 필상이는 툴툴거리는데, 그런 필상이를 아버지는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라며 꾸지람을 한단다. 어느날, 아버지가 신기한 물건을 가져왔다. 작은 칼날처럼 생겼는데 큰 구멍이 2개 뚤려있다. "이건 가위라는 거다." 머리카락를 자르는 가위란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랬거늘!! 지금 어디서 머리카락을 잘라..?! 큼.... 허허 발을 배운 필상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웅장해진다. 책을 보며 이발을 배우고 싶어졌다! 샤샤삭 한 번이면 끝날 것 같았는데~ !!꽤 어렵다, 이발이란거.ㅎㅎ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빛나는 책이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아버지가 상투를 자르는 이유는 신분에 상관없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였어요. 양반들의 썩은 정신을 자르는 일이라고 했고요." 책 뒷표지 이만 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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