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컨택트와 드라이브스루 졸업식

안녕하세요. 노마드젠 입니다. :)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일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어요.어제는 저의 아들의 '드라이브스루 졸업식'을 하고 왔습니다.아침 시간에 배정되어 선생님께 쓴 편지를 가지고 오랜만에 학교로 향합니다. 선생님들이 모두 나와계시고 학생들이 탄 차가 한대씩 앞에 서면 멀찌감치 서서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아이는 오랜만에 학교에 간다는 생각에 기뻐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선생님, 친구들과 즐겁게 보낸 시간의 마지막을 차 안에서 인사 몇 마디로 대신해야 한다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세상을 실감합니다. 저의 아들은 인생의 첫 졸업식을 드라이브스루로 경험하네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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