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록새록] 17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평소보다 늦어버린 주간일기 업로드 딱히 바쁠일도 없고 쓸데없는 행동들과 군것질을 줄인다면 시간도 차고 넘칠테지만 알고 있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시간이 늘 부족한 20대 남성.... 그것이 나다.. 박재범의 원소주를 한번은 맛을 봐야지 생각하다가 어느순간부터 GS편의점을 지날때마다 찾아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러던 중 ... 새벽 3시쯤 근처 GS에서 발견한 원소주 !! 2병을 GET 해버렸다 주말을 위해서 아껴둬야지 산책을 위해 방문한 근처 학교의 운동장 노을이랑.. 미리 떠있는 달과 가로등 조명이 예쁘다 DSLR을 사고 싶어지는 밤.. ( 요즘은 미러리스도 잘 나오니까 미러리스로... ) 과거 동거남과 함께 호수를 산책하고 치맥을 한 어느날의 사진 돗자리를 준비하지 않아서 투박하게 신문지를 깔고 자리를 잡았지만 그런대로 낭만있고 좋았던 하루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러갔다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사진과 함께 보니 즐거웠던 기억들이 밀려오네 기록와 일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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