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이것을 알지 못하면 - 신광철


논어, 이것을 알지 못하면 - 신광철

<논어, 이것을 알지 못하면> 신광철 논어는 1편 <학이學而>부터 시작해 20편 <요왈堯曰>로 맺는다. 그런데 이 책 <논어, 이것을 알지 못하면>에서는 기존의 차례가 아닌 주제별, 인물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예를 들어, 공자의 애제자인 '안연'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안연顔淵편을 펼쳐 보면 된다. 기존의 구성에서는 일일이 안연이라는 글자를 찾아야 하는데 말이지. 정리된 논어를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이 도움 될 듯. 손숙무숙이 조정에서 대부들에게 말했다. "자공이 중니(공자) 보다 현명하다." 자복경백이 이를 자공에게 전했다. 자공이 말했다. "궁실의 담장에 비유한다면 나의 담장은 어깨 높이여서 집안의 좋은 것들은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담은 몇 길이나 되어 그 문을 열어서 들어가지 못하면 종묘의 아름다움과 관리들의 풍요로움을 볼 수 없습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 본 사람이 적으니 그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당연하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이 염옹에 대해 말했다. "옹은 어질...


#공자 #논어이것을알지못하면 #논어인물 #논어주제 #논어책

원문링크 : 논어, 이것을 알지 못하면 - 신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