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할게 없다


바람의나라 할게 없다

의식의 흐름으로 써재낀 글입니다. ㅋㅋ; 바람의나라 할게 없다... 2013년 여름방학, 학과 컴퓨터실에서 놀던 중 우연히 바람의나라 홈페이지에 가봤다. (제가 그 컴퓨터실 관리실장이었습니다..) 하필이면 그 때 땡큐 바람이라는 이름으로 축지/초상을 무로료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축초가 공짜라니..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바람의나라를 깔았다. 바람을 퀘스트깨는 재미로 했던 나는 처음에는 각종 신규 퀘스트 / 컨텐츠를 하러 다녔다. 구미호 / 전우치 분신이라는 것을 받아보고 각종 기억조각을 찾기도 했고 신수변신퀘스트도 깨봤다. 이때는 아직 선기현원이 최고의 회복기이던 시절이었다. 도사는 선기셋만 사면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나는 바람을 제대로 해보기로 생각하고 급처로 나온 5성시향셋을 7장에 샀다. 이게 캐시구매를 제외한 게임인생의 첫 현질이었다. 물론 도사는 이정도만 질러도 왠만한 컨텐츠들은 다 즐길 수 있지만 격수들은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사냥을 가려고...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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