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특집 / 바람의나라와 한글


한글날 특집 / 바람의나라와 한글

몇 년 전 한 벌 장비 시스템이 도입됐을 때 쓴 글이 있다. 그렇다. 바람의나라는 고대 고구려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라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외래어(영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마침 한글날이기도 하니 이런 바람팀의 노력을 확인해보자 마법, 아이템 명에 외래어가 거의 없음 산타클로스옷이나 웨딩드레스, 크리스털 같은 아이템이 있기는 하지만, 캐시 아이템과 일반 아이템의 예외적인 부분을 빼면 바람의나라의 모든 마법과 대부분 아이템의 이름은 한글ㅡ주로 한자어이지만ㅡ로 되어있다. 넥슨의 한글화 의지는 마법 이름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나는데, 바람의나라 주술사의 상징과도 같던 마법 '헬파이어'마저 지옥염화로 바꿔버릴 정도였다.(단계가 오를 때마다 지옥X화로 바뀜) 헬파이어에서 지옥X화로 개명당한 마법. 대화 매크로 -> 상용구 바람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ALT+2 = 안녕하세요 특정 키를 누르면 미리 저장해돈 메시지가 자동으로 나가는 기능. 기존에는 매크로라고 불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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