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명주 원숭이 나무


강릉 명주 원숭이 나무

[강릉 명주 원숭이 나무] 일명 '원숭이 나무' 라고도 불리는 버드나무는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몇 번의 큰 태풍에도 무탈하게 버텨냈으나, 8월 장마가 심하던 어느 날 큰 벼락을 맞았다. 이후 나뭇가지 위에 기이한 형상 하나가 앉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원숭이처럼 보여 그 이후로 '원숭이 나무'라 불리고 있다. 사람들은 마을 전설 속 '원'이 꿈속의 원숭이로 환생해 마을을 지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원숭이 나무를 향해 진심으로 기도하면 소원이 성취되고, 아픈 이는 건강을 회복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소중히 아끼며 보존하고 있다. [명주 원숭이 나무 전설] 조선 후기, 강릉 무지개 마을(현)에 '원'이라는 이름의 사내가 살았다. 강릉 읍성 남문 지기였던 원은 머리가 비상하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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