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포구의 기억 강경역


화려한 포구의 기억 강경역

"화려한 포구의 기억"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근대문화유산으로의 여행 1911년 호남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강경역은 충청남도의 마지막역이다. (용등역 부터는 전라북도 관할이다) 포구와 넓은 평야로 번성했었지만 철도와 도로교통이 발달하면서 풍경도 달라졌다. 한국전쟁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황폐해졌지만 1957년 육군 논산 훈련소 연무대역과 연결하는 강경선 개통 등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강경선은 육군훈련소 입대 장병 면회를 위한 일반여객 수송도 병행하였으나, 현재는 군 병력수송만 하고 있다. 오늘날 강경역엔 새로운 재미가 가득하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철이 되면 젓갈을 사러 오는 사람, 근대문화유산과 호젓한 분위기를 찾아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현재 역사는 1987년 독특한 벽돌구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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