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골절 보상 이걸 못챙기면 큰손해

오늘은 일하다 팔꿈치골절을 당한 예전 제 의뢰인의 사례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사다리 위에서 작업중 떨어지셔서 팔꿈치를 심하게 다치셨던 B 아저씨.. 산재로 치료비랑 휴업급여만 받으시고 본인이 그저 운이 없어 다친거라며 쓴 웃음만 지으시던 분이었습니다. 산재 이후에도 도저히 원래 하던 현장직을 다시 할 수 없었습니다. 팔꿈치골절로 부서진 관절이 펴져야지요. 산재에서 받은 보상도 다 떨어져갔습니다. 그 때 저를 만나시게 되었습니다. 너무 착하기만 하셔서 회사에 피해가 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시던 B 아저씨는 결국, 추가적인 보험금 3천만원 가량을 더 수령하시고는 몇 번을 고맙다 하셨습니다. 제가 잘나서 추가적인 보험금이 나온것이 아닙니다. 관련 글을 수백개 블로그에 써왔습니다. 계속 반복해서요. '산재'가 절대 보상의 끝이 아니라고 말이지요. 근재, 단체상품, 자보(자동차) 등 사고경위에 따라 내가 챙길수 있음에도 몰라서 못챙기는 것들이 태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거나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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