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지수는 높아도 자취가 하고싶어


엥겔지수는 높아도 자취가 하고싶어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주제에 시험기간 핑계로 어마무시한 식비를 지출 해 버렸습니다. 진짜 배달앱을 지우던가 해야죠.. 용서할 수 없는 오만한 사치를 부렸기 때문에 오늘 아침은 아주 특별하게 먹으려고 합니다. 매일 9시 홈즈 오픈런을 하는데(애착자리 앉으면 능률 두배) 그러다 발견한 포스터 아니 이런 혜자 이벤트가? 천원에 아침을? 이거 기간동안 매일 먹는다면 이번달 엥겔지수를 평균으로 낮출 수 있겠죠.. 하지만 공짜밥(1000원밥)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아주 많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길래 의아했었는데, 제가 반대편 문으로 갔더군요. 그래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사회과학관쪽으로 돌아서 갔는데.. TMI : 이거 제가 산 nft에용!! 0.< (대충 내가 본 풍경) 네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거 기다리면 엥겔지수고 뭐고..;; 시간으로 돈을 사는 느낌이라 바로 돌아왔습니다. 돈낭비도 싫지만 시간낭비는 완전 질색이라서요. 그래서 이제 엥겔지수도 낮추면서 식사같은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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