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2. 27. PM3:39 코로나 양성의 순기능, 혼자의 시간


2022. 02. 27. PM3:39 코로나 양성의 순기능, 혼자의 시간

우리 집은 구조가 특이하다. 샵인 샵 아니고요? 홈인 홈이 있다. 평소에는 입양 대기 고양이들이 지내는 곳인데 말이 고양이 임시보호소지 원룸 집 한 채나 다름없다. 온수가 나오는 화장실도 있다. 나는 여기서 격리중이다. 전기장판도 가져다놓고 책, 노트북, 그리고 엄마가 매번 배달해주는 음식까지. 몸이 아프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 안 된다는 점 빼고는 그래도 이 공간이 좀 맘에 들려는 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당분간 어디 나가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마음을 먹자마자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았다. 내 소원(?)이 이렇게 잘 이뤄지는 종류의 것이었나...? 어쨌거나 죽도록 아픈데도 키트 한 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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