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정답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정답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최근에 읽은 책들에서 강조하는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는 내용의 영화였다. 정답만 쫒고 경쟁에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재의 잘못된 교육방식을 꼬집는 초반의 신선함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수포자였던 내가 이 영화를 학창시절에 봤다면 수학에 관심을 가졌을까? 초반에만 잠깐?ㅎㅎ 영화는 수학은 공식을 외우고 정답을 맞춰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색다른 안경을 씌워주었다. 현 시대의 교육에 대한 비판이 들어가 있는 초반과 달리 마무리가 갑자기 뻔한 스토리가 되어서 정말 아쉬웠다. 수학에 대한 매력을 좀더 깊고 풍부하게 표현했다면, 더 길게 가져갔어도 지루하지 않게 봤을 것이다. 수학자라는 제목에 맞춰 탈북자 보다는 수학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현시대에 중요한 메세지를 고하는 좋은 대사들이 기억에 남는다. 틀린 문제에서는 옳은 정답이 나올 수 없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출제자의 의도를 맞추는 것이 수학을 잘하는 지름길이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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