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이순신

[감동글귀/명언/시조/어록/난중일기] <한국의 위인, 성웅 이순신 장군의 명언, 시조, 난중일기> 자기 몸 하나 살찌울 줄은 알고 - 나라 일에는 관심이 없으니, 가히 장래가 짐작 되는구나..! 식솔이 너무 많아 죄를 뒤집어 쓰는 한이 있더라도 - 이 의지할 데 없는 녀석들을 돌보지 않을 수 없구나.. 아침에 흰 머리털 여남은 오라기를 뽑았다 흰 머리가 무슨 대수이겠나만은 - 위로는 늙으신 어머니가 계시나니.. 나라가 황급한데 그대들은 - 미인을 태우고 놀아나니, 그 속내가 대체 무엇인고!! 죄가 있고 없는 것은 나라에서 가려낼 일이지만 - 한 나라의 대신이 옥중에 계신데, 그대들 풍류를 즐기는 것은 미안한 일이지 않는가? 나라에 충성하려 했건만 죄가 씌워졌고, 어버이께 효도하려 했건만 어버이께서 먼저 가셨구나... 어찌하랴! 어찌하랴! 천지 간에 나 같은 이 또 있을까! 어서 죽느니만 못하니라..... 신의 죄 없음을 굽어 살피소서.... 저 한 몸이야, 만 번 죽어도 아까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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