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제17대왕 - 아신왕

※ 아신왕(阿莘王)-405 아신왕(阿莘王) 백제 제17대 왕 침류왕(枕流王)의 맏아들로 처음에 한성(漢城)의 별궁에서 출생하였는데 밤에도 신광(紳光)이 빛나고 장성함에 호매(豪邁)하여 매(罵)사냥과 말타기를 즐겼다 한다. 일명 아방왕(阿芳王). 아화왕(阿華王)이라고도 하며 부왕이 죽을때 에는 나이가 어려 숙부 진사왕(辰斯王)이 즉위하고 진사왕이 죽은 다음에 왕위에 올랐다 재위기간동안 광개토왕이 영도하는 고구려의 남하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부심하였는데 예성강(禮城江:경기도)수곡성(水谷城:황해도)등 국경지대에 서의 싸움에서는 고구려군에 번번이 패하였다. 아신왕 4년 8월에는 좌장(佐將)진무(眞武)등에 명하여 고구려를 치게 하였는데 고구려왕 담덕(談德)이 친히 군사 칠천(七千)을 이끌고 예성강 강변에 진을치고 항거(抗拒)하니 아군(我軍)이 크게 패하여 사자(死者)가 팔천인이 되었다 397년(아신왕6)에는 일본과 화친하기 위해 태자 전지(琠支)를 일본에 볼모로 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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