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숲속 비밀의 집


나무로 만든 숲속 비밀의 집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이 닫지 않는 곳에 자리 잡은 시크릿 하우스가 화제다. 캐나다 목수 조엘 앨런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유명 산악지대 휘슬러 산 속 깊은 곳에 설치해놓은 앙증맞은 나무집이 건축전문 잡지 드웰 매거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관심을 집중시킨 것. 이름 그대로 나무를 이용해, 나무 위에다 지은 이 자그마한 오두막은 달걀 혹은 새집을 연상시키는 타원형 구조물을 나무 한 가운데에 매달아 고정시킨 것이 특징. 중심 기둥이 되는 나무에서의 높이만 따지자면 꼭대기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산비탈 경사가 심한 지형적 특성 덕분에 비탈 위 지면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09년 독학으로 목공 기술을 익힌 조엘이 3개월 만에 완성했다는 이 나무집은 전기도 수도도 없어 강물 목욕으로 샤워를 대신 해야 하지만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원 없이 만끽할 수 있는 곳. 여름 한철 이곳에서 생활한다는 조엘은 새소리, 냇물 소리를 들으며 소박한 점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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