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정신 - 몽테스키외

프랑스의 계몽학자인 몽테스키외의 역작인 법의 정신은 학교에서 많이 배웠던 책이다. 한번 읽어 보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읽기 시작했늗데 책이 의외로 난해하다. 완독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몽테스키외는 프랑스의 법률가 귀족에서 태어났다. 실제 백부로 부터 물려 받은 고등법원장을 역임하도 했는데 저술활동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후에는 학문연구와 저작활동에만 전념하였다. 법의 정신은 몽테스키외가 20여년간 심혈을 기울여 여러국가의 생활환경, 풍습, 법 등을 연구한 끝에 완성한 최대의 역작이라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법의 정신에서는 삼권분립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유와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입법권, 집행권, 재판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법의 정신에서는 삼권분리보다는 각국의 생활양식, 역사, 법 형태 등 다양한 생활상을 연구하여 각 상황에 맞는 법을 어떻게 정하고 제정해야 하는지 그 기본 원리를 제공하고자 몽테스키외는 20여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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