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와 링겔만 효과


팀워크와 링겔만 효과

조직에서 일은 고립되어 이루어질 수 없다. 일은 조직 속에서 상하로는 계층적으로 위임된 것이고 횡적으로는 상호간에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일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로는 방침과 지시를 따라야 하고 옆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통합된 조직의 힘은 각 개인의 힘을 산술적으로 합한 것보다 훨씬 큰 힘이 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팀웍(Team work)이다.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Ringlemann)은 집단에 속한 개인의 공헌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줄다리기를 통해 개인이 얼마나 힘을 쏟는가를 측정하는 실험이다. 개인이 당길 수 있는 힘이 100이라면 2명, 3명, 8명이 되면 200, 300, 800의 힘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험결과 2명일 때는 93%, 3명일 때는 85%, 그리고 8명일 때는 64%의 힘만이 발휘되었다. 개인의 수가 늘어날수록 혼자서 일할 때보다 노력을 덜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익명의 커튼 뒤에 숨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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