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는 CEO - 유정식 지음


착각하는 CEO - 유정식 지음

경영학의 흐름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리기법에 치중하는 흐름이 있었다. 조직원들을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차등 보상을 통하여 직원들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흐름이 대세였다. 저자는 이러한 경영학의 주류 이론에 의문을 제시한다. 사람은 원래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관계속에서 일을 하게된다. 인간을 이기적인 자아로 보고 치열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면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고 하고 그 결과 조직의 생산성이 높아 질 것이라는 주류 경영학의 논리라면 저자는 사람은 본래 이기적인 성향은 있지만 사회적인 관계속에서 서로 협력하려는 본성도 타고 났다고 본다.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인간의 본성으로 인하여 무리하고 과도한 경쟁은 오히려 조직의 생산성을 저해한다고 저자는 각종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조직내 인간들의 행동을 과학적인 관찰보다는 인간의 심리에 근거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많은 조직에서 열심히 일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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