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세월 (7~9)


모정의 세월 (7~9)

모정의 세월 7부 "너무 괴로워 하지 말아요… 세상은 참 따뜻한거예요.." "강혁씨가 그렇게 희생을 한 건 나중에 하나님께서 다 보상을 해 줄거예요.." 그녀는 강혁의 손을 잡고서 강혁을 위로하고 있었다. 첫사랑 누나를 지키려다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로 남들은 학교를 다닐 나이에 그렇게 교도소에 있다는 것이 정연에게 안스러워 보이기도 했을 것이다. 더욱이 이제 강혁의 나이자신의 큰딸과 동갑인 열여덟이니…. "네..사모님…." 강혁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허리를 뒤로 제치며 피하듯 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에서 배여나오는 화장품의 냄새가 땀냄새로 범벅이 되어 있고 또 땀냄새만 맡고 살아온 강혁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유혹 같았다. "저..강혁총각 혹시 안에서 힘들고 그러면 꼭 내게 이야기 해요.." "나..도울 일은 없지만 힘이 될 수 있으면 도울테니…." 그녀는 안스러운 마음인지 자세가 허트러진 줄도 모르고 그렇게 강혁의 손을 잡고 안스러워 하고 있었다. 벌어진 티사이로 보이는 두툼한 젖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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