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엔 월경불순, 남성엔 발기불능의 신약 석송주 담는 법

오늘 이야기는 한라산, 흑산도, 울릉도, 설악산 및 북부지방의 높은 산 양지바른 숲 속에서 자라는 석송과의 상록초본인 석송이다. 약효도 상당한데 어떤 약효가 있고, 담금주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잎이 가늘고 푸른 것이 소나무를 닮았고, 햇볕이 드는 숲속이나 바위틈에서 무리지어 자라므로 '석송石松'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같의 과의 다람쥐꼬리, 좀다람쥐꼬리 등이 있는데 역시 깊은 산 양지바른 숲 속에서 자란다. 다람쥐꼬리는 중남부 지방에 분포하고 좀다람쥐꼬리는 중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채취는 년중 가능하며, 그늘에서 건조시키거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뿌리가 달린 전초를 '신근초 伸筋草' 라 하여 여름철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려 거풍· 소염· 활혈· 관절통·근육통 등에 약용하고, 포자인 석송자를 환약 표면에 바르는 가루로 사용했다. 석송의 씨앗은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좋아 어린이 피부염에 활석인 곱돌과 혼합해서 환부에 바른다. 석송 종류는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용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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