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시야는 사람과 얼마나 다를까? 견글라스 개발이야기(3)

강아지시야는 사람과 얼마나 다를까? 견글라스 개발이야기(3) 연말이 되니 이제 또 나이 한살을 먹는구나 싶어지며 함께하는 라임이와 탱탱이의 나이도 한살씩 더 먹게 되네요. 라임이는 내년이면 13살이 됩니다. 어렸을땐 눈이 똘망똘망하고 참 이뻤는데 나이 들어가니가장 눈에 띄는게 백내장이에요. 간식을 던져주는 놀이도 이제는 잘 못보고 앞에 떨어져도 잘 찾지 못해요. 그런 모습 볼때마가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습니다.ㅠㅠ 내년이면 드디어 라임이에게 씌워줄 견글라스가 나오게되네요. 사실 갈길은 아직 멀었지만요... (6월경 예상하고 있어요) 옷 입는것도 싫어하는 강아지라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잘 쓸 수 있도록 착용감에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고글 개발을 준비하면서 고글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글의 형태, 재질, 렌즈의 형상과 굴절, 시야각, 물성 등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어요. 어렸을때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아시다시피 강아지의 시야는 사람과 많이 다른데요. 사람과 다른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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