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꿈, 할머니꿈, 가위눌림, 귀신꿈 (2021.03.06)

시골쪽으로 나가보니 옛날 단독주택이 바짝바짝 붙어있는 길목에 무당이 있었다.그 자는 내게 말을 걸고서 왼쪽 파란 철문 집과 오른쪽 벽돌색 철문 집의 대문을 보라하였다.둘다 빨간 페인트로 6789라고 써뒀던 자국이 있었는데 이것이 부적같은 효과로 잡귀를 막는다 했다.지워진 자국이었고 무당은 오늘 다시 새로 부적을 써주려한다고 설명했다.파란대문집 안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사는지 한두마리씩 나오기도 하고 울음소리가 들렸다.나는 이사간 아파트에서 귀신을 보았고 안되겠다싶어서 온 집안에다가 막걸리를 뿌리고 다녔다.분무기를 이용했다. 집이 너무 넓고 수납장이 많아서 계속 뿌리고다니는데 종일이 걸려 고생했다.기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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