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철과일 달달한 무화과 열매가 주렁주렁


8월 제철과일 달달한 무화과 열매가 주렁주렁

텃밭에 8월 제철과일인 달달한 무화과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오랜만에 온 친정집 텃밭에 무화과가 엄청 많이 달려있다. 열매라고 알고있는데 사실 꽃이라고하니 신기하다. 바로옆 대추나무에도 대추가 조롱조롱 알알이 많기도하다. 하늘은 파랗고 녹색의 무화과가 싱그러운 날이다. 옷장에서 주인이 오길 기다리던 엄마의 외투들이 오랜만에 햇빛에 일광욕을 하며 바람에 살랑살랑 켜켜히 쌓인 먼지를 털어낸다. 일찍온 언니는 부지런히 텃밭을 누비며 밭정리에 여념이없다. 대파, 쌈채소,호박,고추까지 다듬어서 바리바리 정리해뒀다. 텃밭에는 풀반 채소반~~ 어떤게 먹는건지 어떤게 잡초인지 해마다 씨를 뿌린것도 아닌데 호박은 넝쿨채 온 밭을 누비며 노랗게 익어간다. 호박이 노랗다 구석구석 숨어서 잘도 큰다. 대파도 태풍에도 끄떡없이 잘도 자란다. 처음보는 채소인데? 뭐지?? 일단 찍어본다. 심어 놓기만 하고 내버려둔 고추도 약은 치지도 못했는데 고맙게도 탱글탱글 잘도 자라 빨갛게 익어간다. 고추가 익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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