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은 노동소득을 벌고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

전 먹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집중하고자 하는 일에 관심을 쏟는 편입니다. 그래서 늘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합니다. ※ 집밥보다 반찬도 더 많아요. 요즘 평생 직장의 개념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지금 40대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슬슬 은퇴 후에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이 많은데 저만 그런 고민을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40대의 직장 동료나 선배들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다른 일로 바꿔 하는건 어렵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어떤 일이 하고 싶은지는 계속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에 민원으로 많이 지치기도 하고 이런 저런 보고서 작성에 머리도 아프지만 은퇴 전까지는 꾸준히 노동소득을 벌어야 합니다. 아내와 아들을 책임지는 한 가정의 가정으로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말입니다. 은퇴준비는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저 좋아하는 일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하면서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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