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군산 철길마을

군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이성당과 철길마을 이죠. 철길마을은 이마트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철길마을에는 주차하기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마트에 주차하고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마트는 주차공간이 넓어서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철길마을은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한 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곳이에요. 철길주변으로는 가게들이 있는데, 5070세대들은 알 수 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라떼까지는 아는데 그 이후 세대들은 잘 모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 보니 구경하시는 분들도 대체로 40대 이상인 분들도 많았고, 20대도 종종 보였습니다. 교복대여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먹고 사는게 좀 어려워도 감성이 살아 있는 거 같아요. 조금 걷다 보면 이색 캐리커쳐 집이 보입니다. 정말 특징을 잘 살렸는데요, 이것도 순한맛~매운맛까지 있다고 합니다. 상처받지 않게 그려주신다고 하니 재미삼아 해보시는 것도 즐거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