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박 3일 여행 가부키초 시부야 이치란라멘 다코야끼

원래는 오키나와를 가는 날이었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 이슈 ^^ 그렇지만 난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니가 차분하게 다시 도쿄로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끊었어요 오히려 좋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신나버린 친구와 저예요 사람은 차암 단순합니다 캐리어도 맡겼겠다 공항에 오면 꼭 먹어주는 내 사랑 순찌 라고 한식킬러가 말했습니다 잠들기 전 하늘 한번 봐주고 저녁 즈음 도쿄 도착 여기는 시부야인가 가부키초인가 숙소로 바로 가기 아쉬워 캐리어를 끌고 이곳저곳 누비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여기도 갔다가 신호등을 건너는데.. 사람들이 너어무 많움 아 어찌어찌 돌아다니다 지쳐 생맥 한 잔 들이켜는 순간이 드뎌 오고야 말았움다 여기 오려고 1시간 기다린 듯 일본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이치란 라멘 면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밥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처음엔 진자 너무 맛있는데 먹을수록 느끼해지는 그 느낌은 어절 수 없는 듯 캐리어에서 김치 꺼내고싶었엉여.. 숙소에서 짐 풀고 좀 쉬다가 다시 밖으로 고고띠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