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뽀후기 #5

공기업 필기 시험 광탈 후, 눈물을 머금고.. 퇴근 후 몸도 피곤하여 매일 쉬었더니 한달 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분명 공기업 취업 후 나만의 시간이 많아진건 확실하다. 거의 매일 운동 후 집에 오면 근데 쓰러지기 바쁘고 게을러진다. 이러면 안되는데.... 지난 글을 쓴지 어느 덧 한달이나 지났더라...더 이상 미루는 건 나와의 싸움에서 지는 것 같아 지난 제 4탄에 이어 제 5탄을 이어가겠다. 아무튼 퇴사 후 첫 시즌인 2019년 하반기에는 "이 정도면 공기업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감은 잡았자나?"라는 안일한 생각과 함께 "부족한 것만 더 채워나가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양치기식 공부를 했다. 4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공의 경우도 모르는 문제를 이해하고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고 한게 아니고 양치기에만 집중했고 그렇게 빠르게 진도를 빼니 제대로 된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공부한 양만 보고 스스로 만족해했다. NCS도 PSAT을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