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감정과 아픔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안정과 이해로 감싸는 일입니다. 자아가 모든 감정을 감싸안을 만큼 커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의식이 관찰자로 바라보면 우리는 그 상태를 넘어서 감싸안을 수 있습니다. 감정이나 아픔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려고 하면 그것들은 오히려 더 크게 우리를 괴롭히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관찰자로서 감정들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며,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용인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치유의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유는 때로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모든 면에서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한다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아는 더욱 더 크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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