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90년대생 부부의 주말, 응암동 포차 데이트 c (ft. 대포차시대)

응암동 포차 대포차시대 c 한 줄 후기 c - 맛+분위기+친절 딱 원하던 동네 포차 한가한 주말, 우리의 일상 기록. 나는 새벽에 눈이 떠졌다. 여부는 자게 두고 혼자 블로그를 했다. 여부도 일어난 후에는 같이 아침 먹고 대청소하고 점심까지 개인 시간을 보냈다. 요건 며칠 전 저녁에 산책하다가 편의점에서 사 본 음료수인데, 엄청 맛있다. 한 병 마시면서 할 일 하기. 내 스타일이야! 점심엔 여부가 만들어 보고 싶다는 "김치차돌리소토"(*'리조또'가 틀린 표기라니..!)와 새우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먹었다. 집에서 만드는 파스타는 대용량이 국룰. 김치차돌리소토 새우 알리오 올리오 그리고 같이 낮잠 쿨쿨. 둘 다 잠꾸러기다. 같이 이마트에 가서 장 보고, 산책 삼아 집까지 걸어왔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다. 저녁에 뭘 먹을까 한참 고민했지만 이것도 별로, 저것도 별로. 그러다 '지금 내가 먹고 싶은 건 시원~~~~~~~~~한 맥주인 것 같아 c' 하고 집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