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김하성 선수가 5회 대타로 나와 커쇼의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기며 3점차 리드를 안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5호 홈런! 아무리 예전같은 폼은 아니라고 하지만 커쇼라는 상징성 큰 투수의 커브를 홈런으로 연결시켰다고 생각하니 멋지네요. 커쇼가 아시아 출신 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서 더욱 값진 느낌이 듭니다. 팀 내 선수들과 분위기도 좋고 팬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네요. 앞으로 성적도 더욱 끌어올려서 메이저리그에 제대로 정착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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