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린이날! 비숑 커티를 위한 선물은 산책


오늘은 개린이날! 비숑 커티를 위한 선물은 산책

제가 제일 싫어하는 5월! 돈 나갈데가 많아서 싫은 5월(ㅋㅋㅋㅋ) 그중에서 울 아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개린이날이에요! 시크한 6학년 언니야인 커티언니는 받고픈거 딱히 없고 게임 현질해달래서 로벅스 6천원 결제해줬는데 개린이날이 뭔지도 모를 우리 커티에게는 뭘 해줘야 좋아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역시 산책이 최고인거 같아서 델고 나갔어요! 커티아빠가 출근해야하기에 멀리 못하고 커티가 좋아하는 부천중앙공원으로(ㅎㅎㅎ) 엊그제까진 쌀쌀하니 춥더니만 오늘은 갑자기 한여름 땡볕이라 얼굴이 너무너무 뜨겁더라고요. 날씨 진짜 종잡을 수가 없네요. 오늘 같은 날은 멀리 관광지 나가면 더 힘드니 동네 산책이자 하자 했던거였는데 역시 사람 생각 다 똑같다고... 공원도 피크닉 나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어요. 개린이들도 바글바글하고 산책 나온 애완새며 고양이며... 동물원 안가도 될 정도 (ㅋㅋㅋㅋ) 개린이날이라고 애견용품들 할인한다고 문자도 엄청 오던데 뭐니뭐니해도 개린이...


#강아지일상 #개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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