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 된 강릉 안인항과 어민 조업권 보호(2024.2.29.)


모래밭 된 강릉 안인항과 어민 조업권 보호(2024.2.29.)

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강원일보) [현장] "배 있어야 할 항구에 굴착기가" 모래밭 된 강릉 안인항 |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쪽에는 쌓이고, 한쪽에서는 깎여 나가고." www.yna.co.kr 강릉 안인항 일대의 심각한 모래 퇴적 현상으로 이 일대 어민 70여명이 수일째 도미, 가자미, 광어 등의 조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 시가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운항필요 수심을 확보하지 못해 어업 재개는 어려운 상황으로, 일부 어민들은 급하게 조업을 재개했다가 낮은 수심에 배가 바닥에 걸려 선체일부 파손의 피해를 입기도 함. 주민들은 인근 화력발전소가 지난해 초부터 본격 가동된 이후 안인해변 모래 침식이 심화 및 안인항에 퇴적 중이라 주장하면서 시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음. 시는 준설 작업과 동시에 발전소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만나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으나, 큰 진전은 보이지 않음. 보상범위 쟁점 등과 관련해 향후 난관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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