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패티김과 함께 3대 디바로 불렸던 원로가수 현미가 오늘 2023년 4월 4일 오전 향년 85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팬클럽 회장 김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가수 현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현미 데뷔 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본명 김명선)는 1·4 후퇴 때 부모, 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1세대 실향민 가수) 1957년 미 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취소한 한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며 우연히 가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20살의 나이에 ‘여대생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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