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우리가 알고있는 에리얼은 없다 주인공에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리얼'이 천진난만한 케릭터로 나옵니다. 바닷속에서 이곳저곳을 탐험할 때, 인간의 물건을 찾았을 때. 정말 호기심있고 다양한 표정과 행동, 손짓으로 신나있는것을 표현합니다. 심지어 우르슬라에거 다리를 받아 생전 처음보는 육지에 올라가서도, 말을 못하지만 이것저것 만지고 신기해하는 천진난만한 케릭터 입니다. 그렇지만 '영화 속 에리얼'은 그러한 표현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바닷속에서 탐험을 할 때, 인간의 물건을 발견했을 때 등등 신나고 놀랍고 이런거 없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연기는 육지에올라갔을 때 극에 달합니다. 감독의 의도된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진난만한 연기가 아니라... 한마디로 '멀뚱멀뚱 그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봐도, 익숙한 것을 봐도 눈빛변화도 없고 감정변화도 없는 것 같고... 물론 감독이 각색해서 새로운 곳에 도착하니 두렵고 의기소침한 것을 표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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