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 드로잉으로 그리는 그림일기 : 패션 일러스트, portrait, 그리고 꽃 꽃 꽃


수채 드로잉으로 그리는 그림일기 : 패션 일러스트, portrait, 그리고 꽃 꽃 꽃

시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야 이해하는, 지극히 눈으로, 비주얼로 이해하는 타입이면서 이제서야 그림 일기를 쓰려는 생각을 하다니… 이상한건, 글을 이해는 하지만 글로 표현은 못한다는 거. 들어오는데 나가진 못하는 꽉 막힌 통로 그냥 그림 그리쟈요 - 잘 하는 것만 하자구유 - 그림일기라고 해도 저의 일기는 있었던 일을 그리는 건 절대 아니군요; 시각적으로 기억에 남는 이미지들을 남겼어요. 다 그리고 보니 정말 가지각색의 이미지들. (이러니 매일 머리가 어질어질하지) 스케치만 하고 하루 묵혀두었다가 담날이 되서야 색을 좀 입혀봤어요. 맨 먼저 한 건 저 스트라잎- 각선미도 슈즈도 넘나 맘에 드는 것. 족발같은 손은, 손은,,, pass- 예쁜 꽃병을 본 게 기억나서 요리조리 표현해봤어요. 올리브색과 갈색이 저렇게 나열된 화병이었는데 훔훔, 꽤나 비슷해서 놀람. 옆에 그린 실루엣은 아래처럼 마무리 이건 스케치했던 것보다도 훨씬 맘에 드네요. 피부색이랑 헤어, 포인트되는 펄머넌트 레드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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