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강의 시작으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공하려면 감사하고 겸손하라고 하지요. 초록의 기분 좋은 계절에 이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겸손과 오만은 한 끗 차이 저는 제가 겸손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사실은 오만하더라구요.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겸손한척 하고 겸손한 척 말하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잘 나가는 다른 이들을 보면서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지.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기만 하면 금방 하지.' 이런 생각이 마음속에 있었더라구요. 부끄럽지만 그랬어요. 그리고 그 생각은 지금도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내가 그보다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은 태도이기 때문에 잘 바뀌지 않더라구요. 지금 제 수준은 인정하는 정도까지 왔습니다. 나의 찌질함을 알고 인정하기 때문에 순간 오만한 마음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차리면 다행히 머리로 '내가 또 오만한 생각을 했구나' 하고 아는 수준입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오만하고 교만한 태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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