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걷기, 일곱 번째 <당신들은 어른이야>


생각 걷기, 일곱 번째 <당신들은 어른이야>

집안에 사업이나 장사하는 어른이 있다면 이런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가장 힘든 일은 사람이야"라는 말. 요즘 정말 가슴 깊게 와닿는다. 경쟁력 있는 제품과 그에 걸맞은 노출,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정작 직원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 당일 펑크는 학생들이나 하는 아주아주 작은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어른들이 그런 일을 저지르며 살고 있다. 그래놓고 하는 변명에 마음이 더욱 안 좋다. "아 안 그래도 점심쯤 해서 전화드리려고 했어요." 당연하겠지만 아침에 출근하는 업무이다.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했어요. 아 그런데 내일부터는 출근 가능해요." 앞서서 한 말과 뒤에 한 말이 싸우는 일은 예삿일이다. 아프다는 것일까 아닌 것일까. 당신들은 어른이야 고용되는 입장일 때 나는 어땠는지 떠올리며 자기반성을 해본다. 나도 저렇게 터무니없는 행동을 했을까. 아니다. 적어도 저 정도 수준으로 매너 없지는 않았다. 그렇게 스스로 생각을 정리한다. 그러나 어쩌면 내가 잊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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