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꿈꾸는 직장인 존버 공감 에세이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김유미 작가 직장인 우울증 퇴사 : 일어나 돈벌어야지

심란할 때마다 찾는 힐링플레이스가 서점. 그날은 유독히 꽂히는 책들이 없어서 "에잉 오늘은 허탕인건가..빈손으로 집에 가야 하나 쩝" 시야에 들어온 책 한권.김유미 작가의 "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읽은지는 작년 겨울인데 이제서야 리뷰 올려봅니다. 제정신이라는 것은 소중한 재산이다. 사람들이 한때 돈을 비축했듯 나는 맑은 정신을 비축한다. 때가 되었을 때 모자라지 않도록 저축해둔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이야기 일부 발췌했듯이, 제정신을 유지하고, 지켜낸다는 일은 쉽지 않네요.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증과 귀차니즘에 빠져버리게 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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