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일 재수 오은 작가 그림 시집 뭘 거창하게 해놓을 필요는 없어


마음의 일 재수 오은 작가 그림 시집 뭘 거창하게 해놓을 필요는 없어

마음의 일 재수 오은 작가 그림 시집 마음 생김을 들여다보며 마음 챙김을 생각하고, 그리고 마음 새김으로 나아가는 시들. 만화가 재수 작가님과 오은 시인이 함께 콜라보 협력해 만든 작품집. 마음의 일. 오은 시인은 시를 완성할 때마다 만화가 재수 작가에게 보냈고, 만화가 재수 작가는 오은 시인의 시를 세상에서 제일 먼저 읽은 다음 그림으로 다시 그려냈다고 한다. (놀랍게도 두 분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라고 한다 ^-^) 마음의 일 책의 내용은 청소년기라는 특정한 시기, 유난히 요동치는 시절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그 시절의 고민이 나이가 들어 성장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장하고 늙은 뒤에도 여전히 ‘마음의 일’을 계속해가며 자라야 한다는 것을 펼쳐놓는다. 위로의 말을 건네는 "마음의 일"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어른이 되어 몸이 자란 만큼 마음도 자란 것이 맞는지 묻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런 말이 떠올랐습니다. 뭘 거창하게 잘할 필요 없어. 그럴듯하게 해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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