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풍요로운, 가난해도 가난해지지 않는 이야기. 양다솔 작가의 에세이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이로 인해 나의 최애캐 작가님 한 분 더 늘었다. 물론 1호 최애캐 작가님은 이슬아 작가님. 러블리하게도 이슬아작가님과 양다솔작가님은 오래된 친구라고 한다! 양다솔 작가의 에세이,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어느 날 아빠가 출가하겠다고 말했다. 엄마는 이 사실을 카톡으로 '통보' 받았다. 이 사달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렵사리 세 가족이 모인 날, 뭐라도 말 좀 해보라는 다그침에도 아빠는 말이 없었다. 엄마는 그냥 떨어져 버리겠다며 베란다로 뛰쳐나갔고, 다행히 이 시도는 실패에 그쳤다. 그렇게 가족이 해체됐다. 엄마는 남편을, 딸은 아빠를 잃었다. "진정으로 한부모가정이 됐"지만, 어쨌든 한 달 소득이 140만 원을 넘는다는 이유로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순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모녀는 일상을 살아가야 했다. 엄마는 유일한 재산인 차를 팔아 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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