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김영사


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김영사

글쓰기란 이런거에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데 매일 만난 사람보다 더 친밀해진 느낌. 서로 온전히 교감하고 있기에 그 무엇도 필요하지 않은 느낌. 얼굴은 몰라도 그를 다 알 것만 같은 느낌. 그것이 교감의 힘이고 글쓰기가 가진 놀라운 감응의 힘이지요. 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글쓰기의 소중함과 그 힘, 그리고 단단한 정여울 작가님의 선이 잘 드러나 있는 책. 끝까지 쓰는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브런치 작가로 선정된지 너무나도 오래된 나로서는 작가로의 꿈을 꾸고만 있지. 사실 아직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런 나에게. 정여울 작가의 한마디는 날카롭게 다가왔다. " 문화적 배경이 전혀 다르다 해도, 글쓰기를 통해, 그 속에 표현된 고통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려면 반드시 내 삶을 오픈해야만 해요. 내 삶의 굳게 닫힌 문을 활짝 열어야만 독자들은 나에게 다가와요. 어쩌면 '글을 너무나 쓰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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