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덴스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고터점 생긴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들어가봄. 적당한 기다림 + 회전율이 있기 때문에 이때다 싶었던 거 같다. 앉자마자 나오는 기본 장국. 혼자 1인이었기 때문에 금방 바 테이블에 착석. *좌석수가 워낙 적다 보니 10명 정도 기다리고 있다면 최소 15~30분 웨이팅 필수 (점심, 저녁시간대에는 피크임) 그날 첫끼였기 때문에 후후.. 광어로 시작했다. 근데 첫끼인데 시원한 맥주 캔맥이랑.. 따뜻한 온사케 주문해서 먹음 ㅋㅋ 그 다음 타자는 황새치뱃살 마요구이. 황새치 뱃살은 겨울철 기름이 제대로 오른 대방어 뱃살처럼 마블링이 촘촘히 박혀 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갓덴스시 황새치 뱃살초밥은 거기에 마요가 위에 올려져 있고 살짝 구어져서 나옴. 요건 몇그릇이라도 더 먹고 싶었다. 겉면을 살짝 그을려 소스에 찍어 먹는 소고기 타타끼. 초밥으로 먹으면 뭐 예술이지. 와규타타키 갓덴스시 초밥 자태도 이쁘구나. *‘타다끼’는 본래 다진고기 또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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