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대상 수상 에세이 초보 노인입니다 민음사 김순옥 작가


브런치 대상 수상 에세이 초보 노인입니다 민음사 김순옥 작가

언제부터가 노인인걸까? 요즘은 원래 나이보다 다들 젊게 사니 겉모습으로 노인의 기준을 잡기 어렵다. .60대이지만 노인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부분은 사실 조금 어색하긴 했다. 물론 그 나이가 되면 사회에서 정의하는 노인의 시작이긴 하지만, 120세 기준에서는 한참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제 10회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작 <나는 실버 아파트에 산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실버 아파트의 궁굼증에서 시작된 읽기가 어떻게 살아가고 늙어갈 것인지, 노인이 되어 어떤 향기를 내고 있을지, 여러 그림을 그려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한다. 그녀의 에세이는 3장으로 나뉜다. 1장. 어쩌다 실버아파트로 2장. 실버아파트의 주민들 3장. 실버기의 초입에서 총 42가지 이야기 김순옥 작가는 60이 넘어야 입주 가능한 실버아파트를 계약한다. ‘사람 사는 곳 얼마나 다르겠어?’라던 마음은 얼마 되지 않아 준비 없이 들어왔다는 후회로 바뀌게 된다. 단지 내 어딜 가도 은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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