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수확 - 아빠, 감자 1개가 6개가 되었어요~^^

추석 연휴 기간에 아이와 집의 조그마한 텃밭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어요... 유치원에서 받아온 감자를 집안에서 키우다 이번 봄에 텃밭에 옮겨 심었었죠~ 그래서 이번 봄에 감자 1개를 텃밭에 심었고 수확을 했는데 생각보다 농사가 잘 되었네요 ㅋㅋ "아빠, 감자 몇 개 있어?" "감자 다치지 않게 살살해야 해" 본인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말을 많습니다.. ㅋㅋ 직접 하라고 하니까 일단 아빠가 시범을 보여 달라고 하네요 따님이 하라는데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ㅋㅋ 그렇게 감자를 하나 캐내었더니... 아이의 입에서 감탄사가 나옵니다. "우와~~ 아빠, 심은 것보다 더 커요" "몇 개 더 있어요?" "열심히 더 해보세요" ㅋㅋ "이제 니가 해봐~~" "저는 옆에서 잘 지켜보면서 감자를 잘 보관하고 있을께요..." ㄷㄷ 자기 손에 흙을 묻히기 싫다는 말로 들렸네요 그렇게 아빠는 감자를 한 개씩 꺼내기 시작했는데 총 6개가 나왔네요~~ "아빠, 1개 심었는데 6개나 나왔어요~" "6개니까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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