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 사랑니... 드디어 발치~!!! - 원주 치과의정석

드디어 고민하면서 고이고이 간직했던 사랑니 한 개를 발치했네요 ㅎㅎ 그동안 일 년에 컨디션 안 좋을 때 한 번씩 사랑니 부근 잇몸이 염증으로 붓곤 했는데 한 달 전부터는 약 먹을 때만 살짝 가라앉고 다시 잇몸이 붓는 불편함을 계속 달고 다녔어요... ㄷㄷ 무릎도 아픈데... 치아마저... ㅠㅠ 최악의 컨디션이 지속되는 나날 속에서 결국, 잇몸이 붓고 아픈 쪽 사랑니를 발치하기로 결심하고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봤답니다~~!! '사랑니 발치하다 중간에 큰 병원으로 옮겼다' '턱 신경이랑 붙어 있어서 정말 위험하다' '매복 사랑니는 잘못하면 큰일 난다' 등등... 큰 결심한 저를 자꾸 불안하게 하는 이야기만 보이는 것 같았어요 ㅠㅠ 그렇게 병원을 찾고... 고르고 골라서 원주 치과의 정석을 선택해서 시원하게 발치하고 왔어요~~ ㅎㅎ 사랑니 발치는 마취를 해서 별다른 고통이 없는데... 이게 마취가 풀리니까 아프네요... ㅠㅠ 하루는 정말 너무 아팠어요... ㄷㄷ 그나마 3일째인 지금은 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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