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이어족'이라 하는데... 와이프님은 '외벌이'라고 하네요...

출처 : 픽사베이(pixabay.com) 제목처럼... 저는 '파이어족'이라고 하는데... 와이프님은 '외벌이'라 합니다. ㄷㄷ 같은 상황을 두고... 이렇게 둘이 생각하는게 다르네요 ㅠㅠ 생각해 보면 휴직 중에도 와이프님한테 생활비 한 푼 안 받아썼는데... 오히려 오피스텔 구입할 때... 차를 바꿀때... 제가 쌈짓돈처럼 모은 주식들을 팔아서 오히려 도움을 주었는데... 와이프님이 '나는 외벌이 가장이 되었다.' 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ㅠㅠ 제가 기본적인 생활비 수준의 수입이 있다고 해도 직장이 없는 남편을 바라보는 와이프님의 시선은 '파이어족'이 아닌 '백수'인 것 같아요... ㄷㄷ 와이프님이 짬짬이 구입하는 아이 용품들이 있고 와이프님 외식 비용을 내는 경우가 있어서 온전히 제가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못 느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 전부터는 와이프님이 짬짬이 구입하는 아이 용품, 외식 비용도 제가 다 내고 있는데... 그런데... 이거 별로 안 되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