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재가 맞는 거 같아요 ㅠㅠ - 아이패드보다는 노트북이 편한 사람… ㄷㄷ

오늘은 아이를 등교 시키고… 저는 숙소 근처의 카페에 왔어요~~ 살살 걸어서 한 20분 왔는데… 숙소 근처 맞는 거죠??? ㅋㅋㅋ 그동안 포스팅하고 싶은 주제들이 꽤 많이 쌓여 있는데… 이놈의 아이패드에 정이 안 갑니다… ㄷㄷ 노트북을 챙겨 오려고 했는데… 와이프님께서 포스팅은 아이패드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불편하게 왜???라는 말 한마디에… 여행 짐에서 빠졌는데…. 저는 아이패드보다는 노트북이 편한 아재가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 키보드도 노트북이랑 똑같고 다만 마우스 대신에 터치하면 되는 건데… 이상하게 아이패드는 정이 안 가네요 ㅎㅎ 카페는 사람 없이 한적하네요 한쪽 구석에 드럼이 있네요… 저녁에는 ’bar’로 운영되는 듯합니다. 치앙마이에는 이렇게 라이브를 하는 ‘bar’가 지나가면 눈에 들어올 정도로 흔하지만… 술을 싫어하는 와이프님과 어린 따님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는 저는 이번 생은 틀렸나 봅니다…. ㄷㄷ 그냥 지나다니며 저기서 맥주 한잔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달랠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