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과금 체계 도입 본격화···금융사·핀테크 이견 아우를까


마이데이터 과금 체계 도입 본격화···금융사·핀테크 이견 아우를까

#마이데이터 #핀테크 금융당국이 올해 마이데이터 정보 이용에 따른 과금 체계를 도입한다. 핵심은 개인신용정보 전송 등에 대한 과금 기준인 '정기적 전송'을 어떻게 구분하고, 해석하느냐다. 현재 정기적 전송에 대한 법률상 의미도 명확하게 잡혀 있지 않은 데다, 과금 범위·수준에 따라 기존 금융사와 빅테크·핀테크사들 간 이견이 적지 않다. 금융위는 연말까지 합리적 과금 체계를 잡겠다는 목표인데 상충하는 업역 간 의견이 모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해 데이터 전송 요구량에 따라 과금을 시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재무 현황 및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고,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받는 등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정보제공기관별로 조사된 원가와 데이터 전송량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확인된 만큼, 과금 방침이 잡혔다. 문제는 과금 대상이 '정기적 전송'에만 한정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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