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61"프레너미"


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61

프레너미(Frenemy)란?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심리학 교수인 테리 앱터가 《베스트 프렌즈》라는 책에서 처음 썼다. 친구가 잘 되길 응원하면서도 내심 자신이 뒤처지진 않을까 두려워하는 인간의 이중적 심리를 표현한 용어이다. 프레너미는 이해관계에 따라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적으로 변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전략적 협력관계에 있지만 동시에 경쟁관계에 있는 관계다. 이러한 프레너미가 이해타산적 행동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프레너미 관계가 시너지 효과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한다는 시각도 분명히 존재한다. 프레너미 관계 삼성과 구글 대표적인 프레너미 사례로는 삼성과 구글이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의 관계는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이뤄졌다. 애플은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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